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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대 부정입학 전면수사학내비리 내용구체적,검찰조사 확대키로
김두수 시민기자  |  news@s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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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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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학생에 7억2천만원 기부금 받았다 "고발" 수원지검 성남지청 김동찬검사는 경원대(총장 서명원)가 지난 91년도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9명의 학생으로부터 7억2천만원을 기부금 명목으로 기부받고 부정입학시켰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전면수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발장에는 경원대가 지난해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영어영문학과와 관광경영학과 9명의 학생으로부터 입학 기부금을 받고 부정입학시켰으며 이를 무마하기위해 학교측은 보직교수에게 1억원, 교무처 직원 2명에게 각 5천만원씩 지급하는 등 총 2억원을 주었다고 기록돼 있다. 검찰은 고발장 접수자 명의가 이 학교 법학과 모 교수와 전 총학생회장으로 되어 있으나 확인결과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고발장 내용이 워낙 구체적인데다 지난 한햇동안 입시부정 등 학내비리를 고발하는 진정이 5-6차례 있었던 점을 감안, 지난해 응시자 1만 780명의 성적을 전산처리한 순위대장과 답안지등 입시관련 서류를 확인조사에 들어갔다. 검찰은 당초 고발장에 명시된 2개과에 대해서만 수사할 계획이었으나 39개학과 전체 합격자 1760명 전체로 수사를 확대키로 했다. 사건담당 김동찬검사는 "현재로써는 확증이 없는상태여서 계속수사를 해봐야 알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울의 명문대학에서 입시부정사건이 발생한 이후여서 경원대의 부 정입학사건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부정입학에 대한 파장이 거세질 전망이다. 성남뉴스< 저작권자 © 성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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