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
뉴스교육·건강·스포츠
이색적인 "학위 수여식"청주교도소, 수형자 40명 전원 자격취득
성남뉴스 시민기자  |  webmaster@snnews.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3.02.1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법무부가 행형사상 처음으로 청주소재 주성대학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청주교도소 내에 개설한 흥덕캠퍼스의 전산정보시스템학과 위탁교육생 40명에 대한 제1회 학위수여식이 12일(수) 11:00 청주교도소 대강당에서 있었다. 위탁교육은 수형자에게 지식정보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고학력 고기능 자격을 취득하게 하여 출소 후 안정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부여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매년 40명을 선발하여 시행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졸업생들은 지난 2년 동안 주성대학 교수진이 학기 당 15주, 주당 24시간을 출강하여 평균 B학점 이상의 우수한 성적으로 전원이 공업전문학사 학위와 함께 정보처리 산업기사 등 각종 기능자격을 취득하였고 건국대학교 응용생물학과 등 4년제 대학 편입시험에도 8명이 합격하여 주위의 칭송을 받고있다. 또한 졸업생중 산업기사 이상의 기능자격을 취득한 33명에게 주성대학에서 지급하는 기술장학금과 영치금의 일부를 모아 충주에덴원 등 자신들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수용시설 생활자에게 460여만원을 기탁하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기탁금은 충북과 전북등의 5개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학과수석을 하여 영예의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한 황모 (남, 31세 성폭력, 징역6년)씨는“흥덕캠퍼스는 희망의 동산이었다.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건전한 민주 시민으로 돌아가 사회에 봉사하며 살아가겠다는 소박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학과대표로 주성대학장 공로상과 함께 건국대학교 응용생물학과 편입시험에 합격한 무기수 이모(남, 36세, 상관살해)씨는“삶의 희망은 내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소중한 교훈을 얻 었다”며 출소하게 되면생명공학분야에 정진하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법무부는 이와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에도 순천교도소 내에 순천청암대학 선평캠퍼스 관광호텔조리과를 개설하고 3월중 40 명이 입학을 앞두고 있어 금년에는 주성대학 1, 2학년 80명과 청암대학 1학년 40명 등 120명의 수형자가 정규대학 전문학사과정을 공부할 수 있게 된다.< 저작권자 © 성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성남뉴스 시민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벌말로49번길 12 (야탑동, 1층)  |  대표전화 : 031-752-5090  |  팩스 : 031-753-2102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경기 아 00014  |  발행·편집인 : 김두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아
Copyright © 2011 성남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