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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학교도서관" 행정민간단체 사서파견사업 중단...도의회 "딴지?"
김두수 시민기자  |  news@s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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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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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 주관으로 운영되오던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이 제도권(관 주도)사업으로 전환, 거꾸로 가는 학교도서관 행정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99년 결성돼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노력해온 경기도 좋은학교도서관만들기협의회가 올 연말을 끝으로 학교도서관 사서파견사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좋은학교도서관만들기 기자회견
성명서를 발표하는 좋은도서관만들기 협의회 관계자
협의회에 소속된 성남여성의전화는 26일 오전 성남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학교도서관 사서파견사업 확대의지가 있다고 하면서도 끊임없이 운영방식에 문제를 제기해 더이상 시민단체가 함께 할 이유가 없기때문"이라고 사서파견사업 중단이유를 밝혔다. 성남여성의전화는 특히 "학교도서관을 살리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서파견사업에 대해 시민단체가 50%의 예산을 썼다고 밝히고 또 민간단체를 좌경세력으로 매도한 성남지역출신 김현욱 경기도의회의원(성남7선거구)이 공개사과해야 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민간단체가 사서파견사업을 중단할 경우 경기도교육청이 계속사업으로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지난 99년 학교도서관활성화를 통한 공교육 개선을 추구하는 경기도좋은학교도서관만들기협의회는 성남여성의전화를 비롯 수원여성회등 10개 단체가 참여,학교도서관 활성화 노력을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좋은학교도서관만들기사업은 각종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2000년 감사원감사에서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고 경기도에서도 민.관협력의 모범사업으로 평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욱 의원
한편 경기도의회 김현욱의원(문화여성공보위원회)은 "좋은도서관만들기 사업이 좋은취지에서 운영된것은 사실"이며 "계속사업으로 가기위해 그동안 운영관리의 문제점을 짚어본다는 의미에서 경상비를 줄여나가는 방안등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김의원은 또 "협의회 소속단체를 좌경으로 매도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관계자들을 만나 해명 한 사안"이라고 밝히고 "좋은 사업의 문제점을 도출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방향설정을 해나가자고 주장한 것인데 곡해를 하는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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