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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검진·방역, '안전 제일' BIFAN 치른다개막식 축소·오프라인 상영관 일원화 등...7월 9일부터 16일까지 개최
원정연 기자  |  helpwjy@s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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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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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안전 제일 방침을 세웠다.

영화제 측은 "상영 및 행사 계획을 재정비하고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도입해 준수함으로써 관객과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영화제를 개최하는데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1일 밝혔다.

   
▲ 영화제가 열리는 CGV 소풍에 설치되는 워킹스루 방식의 방역 장비...<사진/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공>

이를 위해 BIFAN은 우선 다중밀집에 따른 감염을 예방하고자 상영 및 행사를 과감히 축소·폐지했다.

9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은 개막작 상영회로 변경해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하지 않으며, 철저한 좌석간 거리두기를 통해 참석인사를 최소화한 가운데 조직·집행위원장의 개막 선언 및 인사, 프로그램·심사위원 소개 등을 사전에 촬영한 영상으로 대체한다.

이후 올해 개막작인 <여고괴담 리부트: 母校>의 이명 감독과 배우들만 무대에 올라와 인사를 하고 곧바로 개막작 상영을 진행한다.

올해 BIFAN 상영작은 42개국 194편으로 오프라인 상영관은 철저한 방역 등을 위해 CGV 소풍 8개관으로 일원화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왓챠에서 69편을 상영하고, 국내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 스마트시네마코리아와 함께 중국영화특별전을 개최하며, VR 체험·마스터클래스·프로젝트 마켓 등 산업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치른다.

해외 영화인들도 온라인으로 영화제에 참여하고, 사운드 오브 무비 등의 오프라인 이벤트는 녹화 중계를 통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안전 개최를 위해 영화제 측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오프라인 상영관의 방역으로 총 4차에 걸쳐 각기 다른 점검 및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는데 전력을 다한다.

1차 방역은 상영관이 위치한 CGV 소풍 7층으로 진입하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앞에 설치한 열화상카메라 등을 통해 실시하며, 상영관 주출입구에 게이트형 전신소독기를 설치해 2차 점검 및 방역을 실시한다.

최첨단 워킹스루 방식의 퓨리움은 '인공지능 스마트 IoT 에어샤워'를 통해 입장객의 옷에 묻은 미세먼지까지 제거하며, 발열 체크 및 소독, QR코드 문진표 작성 등도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3·4차 점검 및 감염 예방은 상영관 내에서 실시해 강력한 좌석 간 거리두기를 갖고 매회 상영이 끝날 때마다 모든 관에서 1일 4회차의 소독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게스트 차량 및 호텔 로비 등도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며, 상영관과 행사장 곳곳에 손소독제·소독용 물티슈·체온계·마스크 등을 비치해 스태프와 자원봉사자들이 관람객의 건강을 체크할 예정이다.

시민과의 밀접한 접촉을 하게 될 스태프의 경우는 마스크 및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고 아크릴 가림막을 통해 관객 응대를 할 예정이다.

신철 BIFAN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수시로 급변하는 비상상황에서 그 누구도 미래를 낙관할 수 없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영화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관객과 시민이 제24회 영화제를 통해 힐링과 일상의 행복을 누리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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