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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모란5일장 24일 임시 휴장
원정연 기자  |  helpwjy@s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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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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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인 모란민속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4일 임시 휴장한다.

성남시는 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한 전국에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에 진행되던 방역작업을 더욱 철저히 강화 조치한다고 22일 밝혔다.

   
▲ 모란시장 전경...<성남뉴스 자료사진>

시는 우선 대구·경북 일대에서 있었던 신천지교회 집회가 코로나19를 급속도로 확산시킨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관내 관련 교회와 시설의 전수조사 및 방역작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일 제일 먼저 파악된 중원구 소재 신천지교회, 광명로센터 건물 전체를 방역 소독하고 교회는 패쇄 조치했다.

이어 시 전역을 대상으로 미확인 신천지교회를 전수 조사한 결과 12곳의 시설(센터, 위장교회)을 확인하고 이중 6개소는 폐쇄했으며 폐쇄한 시설물 주변 일대를 매일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물을 파악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도 당부하고 관내 신천지교회 소재를 아는 시민은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031-729-2226~7)로 제보하면 된다.

성남 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모란전통시장과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모란상인회는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24일 임시휴장을 하기로 결정했다.

모란민속시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하던 2014년 12월 29일, 메르스가 확산하던 2015년 6월 9일 임시 휴장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기존 코로나19 확진자 및 유증상자의 동선 내 시설물을 비롯해 지하철 역사, 관공서, 학교, 대중교통 수단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바 있으며, 현재까지 총 5,447개 시설의 방역작업을 완료했다.

은수미 시장은 "이미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됐고 확진자 또한 폭증하고 있다"며 "감염병이 어떤 식으로 확산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성남시 관내 확진자는 없으며 의사환자 7명, 유증상자 28명,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대상자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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