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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청, 특별전 공동 개최
원정연 기자  |  helpwjy@s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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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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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과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조사‧연구‧전시 등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첫 협력 사업으로 2020년 특별전을 공동 개최하기로 19일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문화유산 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두 기관이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체결하는 것으로 두 기관은 주요 발굴‧국가지정문화재 등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연구‧전시‧보존‧관리‧활용 분야에 긴밀하게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 국립중앙박물관 배기동 관장(왼쪽)과 문화재청 정재숙 청장...<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재의 조사‧연구‧보존‧관리 등 정보 공유 ▲국가지정문화재의 공동 전시 ▲ 소장유물의 열람, 대여‧전시 활용 ▲문화재의 사회 가치 확산 등에 대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의 첫번째 협력 사업으로 내년 4월부터 6월까지 특별전 '신규 지정 국보·보물'(가제)을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공동 개최하는데 합의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새롭게 국보로 승격되거나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를 전시하는 이번 특별전은 약 40여개 기관과 사찰, 개인이 소장한 국보‧보물 100여 건 등 사상 최대 수량의 국가지정문화재가 한 자리에서 공개된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되는 문화재는 국보 제151호 <조선왕조실록>, 제325호 <기사계첩>, 제327호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 보물 제1973호 <신윤복 필 미인도>, 보물 제2000호 <김홍도 필 삼공불환도>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품 문화재다.

특히 그동안 국민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개인 또는 사찰이 소장한 문화재도 다수 공개될 예정이다.

3년간 신규 지정된 보물 제2007호 <상주 남장사 영산회 괘불도> 등 대형 불화와 국보 제323호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보물 제1942호 <화성 용주사 대웅보전> 등 건조물 문화재도 영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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