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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의원에게 묻다이제명. 민주당직을 자진 탈당하라구?
김병현 시민기자  |  bhkimc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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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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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헌법은 국민 누구에게나 법이 정한 한도 내에서 일상 자유롭게 살아갈수 있는 기본권을 보장하고 있다.

허나 작금, 민주당의 차기 당권후보자 김진표 의원이 이재명경기도지사에게 그간 입증되지 않은 혐의점등을 책임지고 자당에서 탈당하라고 압박을 가하자 민주당 안팍에서조차 내거티브론에 일침을 가하고 있음에도 아랑곳 없이 이지사를 계속 내치는 현실, 그 저의를 짚어본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경쟁자 야당후보로부터 동일한 내용의 네거티브를 딛고 당당히 당선된 이재명경기도지사에게 민주당을 탈당하라니 일개 당권후보자 신분으로 자당의 현직 지방 대통령을 대하는 언행치고는 지나치다하지 않을 수 없다.

더구나 지난 3일 김진표의원이 제주를 방문한 기자회견에서 당 대표가 되면 이지사를 당장 출당조치시키겠느냐는 기자 질문에 이지사가 조속히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거침없이 답변하는 것을 보면 과거 공안 정국에서도 감히 상상키 어려웠을 독선적 막말을 뱉어내서 그간 당내 민주화를 위해서 애써 온 민주당 지도부에 찬물을 끼었는 꼴이 되고 만 셈이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2016년 촛불혁명 당시 제1야당이었던 민주당 우상호원내대표 등의 촛불집회 거부 논란에도 불구,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과 박원순서울시장이 선두에서 목숨 걸고 진두지휘한 촛불탄핵 쟁취결과가 오늘날의 신 정부 탄생에 공로가 적지 않았음에도 찬사는 고사하고, 민주당 인끼도 하락추세 원인이 되려 검증되지 않은 이지사의 의혹 등에 있으므로 탈당하라 연일 압력을 가함은 언어도단이다.

말마따나 이즈음 민주당의 인기도 하락 추세원인이 근자에 여/야간에 물밑 협상했던 국회상임위원장직 배분 이후 국민들의 불만이 불거진 것이거나 아니면 민주/한국 양대 거당의 협치를 위해선 적폐청산을 이제 그만 두자는 일부 의원들의 의기투합이 국민의 기대에 못 미쳐서라면 기우가 아닐런지 걱정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세계 정치사에서 여/야 간의 협치를 위해서 적폐청산을 이제 그만 끝내자고 의기투합하는 기록이 대한민국 국회말고 어느국가에서 찾아볼 수 있을까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그 동안 국민을 우롱하며 국정농단을 초래케한 정당이나 이에 대립각을 세워 국정쇄신하자고 기염을 토해냈던 양대정당의 속내가 50보100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것 같아 민망하기까지 하다.

5천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가 어쩌다가 외세에 밀려 36년 동안 식민지의 질곡에서 벗아난지 70여년... 지금부터라도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는다는 정신으로 장차 100년동안 적폐청산을 철저히 파해쳐 나가야만 비로소 선진 복지국가 대열에 이를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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