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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 11곳 주변 '아동 안전지도' 만들기 나서
원정연 기자  |  helpwjy@s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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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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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범죄 발생을 막기 위해 5월 10일부터 한 달간 11곳 초등학교 주변 '아동 안전지도' 만들기에 나선다.

아동 안전지도는 학교 인근의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공간과 대피할 수 있는 공간 등을 표시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하는 지도다.

   
▲ 지난해 6월 복정초교 3학년 학생들이 아동 안전지도를 만들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 당촌초교 3학년생들이 제작한 아동 안전지도로 만든 디지털 지도

초등학생들이 학교 주변 500m를 직접 다니며 위험 요소나 안전 요소를 스스로 조사하고 주민 인터뷰 등을 진행해 만들도록 한다.

경각심을 심어 주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제작 과정은 안전에 관한 학생 인식조사, 아동 성폭력 예방 동영상 교육, 현장조사, 조 편성과 역할 분담, 아동 안전지도 제작, 조별 위험 환경 개선 사항 논의·발표, 학부모·인솔 강사의 사후평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는 올해 지도 제작 대상인 백현초, 성남동초 등 해당 학교 3~4학년 학생 300여 명이 참여하고 교사, 학부모, 어머니 폴리스, 경찰, 성남시 파견 강사 등 60여 명이 동참한다.

학생들이 제작한 아동 안전지도는 성남시가 디지털화해 학교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고 가정통신문, 리플릿 등을 통해 많은 사람이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파악한 위험 공간의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CCTV, 비상벨 등의 시설 유지·보수 또는 신규 설치, 아동안전 지킴이 집 신규 지정 등 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2011년부터 이 사업을 펴 모든 초등학교(현재 72개교)가 2013년까지 안전지도를 제작했다.

2014년부터는 매년 선착순 11~17개교의 신청을 받아 아동 안전지도 신규 제작 또는 개선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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