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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예비후보 4인, 성남시의원 '도전장'박만규·안미정·안창영·양호영 성남시의원 예비후보, 8일 합동 출마 기자회견
원정연 기자  |  helpwjy@s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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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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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성남시지역위원회가 8일 오후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의원에 도전하는 예비후보 및 출마 예정자들의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정의당에서는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서 모두 네 명의 후보가 출마한다.

   
▲ (왼쪽부터)안창영, 박만규, 양호영, 안미정 정의당 성남시의원 예비후보...<정의당 성남시지역위원회 제공>

박만규, 안미정, 안창영, 양호영 성남시의원 예비후보는 합동 선언문을 통해 "선한 권력이 평범한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사될 수 있도록 스스로의 숙명을 다하고자 출사표를 던진다"며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대표 발표자로 나선 양호영 예비후보는 "성남시의 무상교복 사업이 '정치적 유불리'라는 계산대 위에서 9번이나 실패할 때, 지난한 포퓰리즘 논쟁에 휩싸여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을 때, 정파적 관점이 아니라 오직 상님시민의 편에서, 오직 상식의 눈으로 냉정히 판단할 수 있는 정의당 시의원이 단 한 명이라도 있었다면 복지도시 성남, 행복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등이 실수하면 2등이 권력을 받아들고 2등이 잘못하면 다시 1등이 반사이익을 누리는 현재의 제도로는 대한민국, 그리고 성남의 정치를 바꾸지 못한다"며 "정의당과 같은 소수 정당이 성남시민의 위임을 받아 의회에 진입하고 시정을 감시해 그 존재감을 드러낼 때 기득권 양강 구도의 견고한 카르텔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재명 시장의 무상복지 정책은 정의당의 그것과 분명한 유사점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성남의 시정이 이 시장 개인의 독특한 결단에 기인한 것이라면 정의당의 '정의로운 복지국가 7대 비전'은 수십 년간 이어온 진보정당의 정체성이자 굳건한 가치관"이라고 말해 차별점을 뒀다.

이어 "복지정책만이 모든 시민의 행복을 담보할 수는 없다"면서 시민주도 과학관 설립, 학교 간 네트워크를 통한 질 높은 방과후 수업, 공영주차장 확대, LED 가로등 교체 및 하이라인 차선 설치,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정책 공약도 발표했다.

염종운 정의당 성남시지역위원회 선거대책본부장은 "정의당은 창당 이후 성남에서 한 번도 지방의회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이번 선거에 반드시 성과를 내 평범한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정을 선도하는 정의당의 존재감을 분명히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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