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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KTX 22일 개통...'올림픽 로드' 완성서울~강릉 115분·청량리~강릉 95분 소요...올림픽 기간 인천공항까지 연장
원정연 기자  |  helpwjy@s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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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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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강릉을 연결하는 경강선 KTX가 12월 22일 정식 개통한다.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오후 2시 강릉역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맹성규 국토부 제2차관,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강선(원주~강릉) 철도 개통행사를 가졌다.

   
▲ 경강선(원주~강릉) 복선철도에서 시험운행 중인 KTX 열차...<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 경강선 KTX 노선도

이날 개통행사에 이어 22일 첫차부터 서울~강릉간 KTX 운행이 시작된다.

서울 청량리역에서 오전 5시 32분 첫차(801열차)가 출발해 강릉역에 7시 8분 도착하며 강릉역에서는 오전 5시 30분 첫차(802열차)가 출발해 서울역에 7시 23분 도착한다. 또다른 서울지역 출발역인 서울역에서는 오전 8시 1분 첫차(807열차)가 출발한다.

경강선(원주~강릉) 철도 사업은 총 120.7km의 설계속도 250km/h인 복선전철과 6개의 역사를 건설한 사업으로 2012년 6월 착공한 이후 총사업비 3조 7,597억원을 투입해 5년 6개월만에 개통하게 됐다.

신설 구간에는 만종역, 횡성역, 둔내역, 평창역, 진부역, 강릉역 등 6개 역이 새로 생겨났고 국내 최장인 대관령 터널(21.7km)을 비롯해 전 구간의 63%(75.9km)가 터널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경의선(수색~용산), 경원선(용산~청량리), 중앙선(청량리~서원주) 등 기존선에 대한 시설 개량 및 고속화 적용으로 KTX 운행이 가능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서울에서는 청량리역을 주 출발역으로 해 월~목요일 18회, 금요일 24회, 토~일요일 26회 운행하며 서울역에서는 10회(전 요일) 출발하고 반대편 강릉역에서의 운행 횟수는 청량리역과 동일하다.

이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2018.2.9.~25)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2018.3.9.~18)에 맞춰 내년도 1월 26일부터 3월 22일까지는 운행 노선을 인천국제공항(인천공항T2역)까지 연장해 운행하게 된다.

이 기간 KTX는 총 51회 운행하며 입국 피크 집중수송기간인 2월 1일부터 9일까지, 출발 피크 집중수송기간인 2월 25일부터 28일까지는 인천공항(T2)에서 진부역까지 무정차 운행하는 열차를 1일 8회 운행한다.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는 약 1시간 55분, 청량리역에서 강릉역까지는 약 1시간 35분, 인천국제공항역(T2)에서 강릉역까지는 약 2시간 35분이 걸린다.

요금은 일반실 기준으로 서울~강릉 27,600원, 청량리~강릉 26,000원, 인천공항(T2)~강릉 40,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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