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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제작지원작, 각종 영화제 초청'히치하이크·얼굴들·살아남은 아이'...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받아
원정연 기자  |  helpwjy@s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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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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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이 우수한 독립영화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 지원작들이 각종 영화제에 초청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신동일 감독의 <컴, 투게더>와 윤부희 감독의 <달인>이 초청된데 이어 올해는 2016년 장편 지원작인 <히치하이크>(정희재 감독)와 <얼굴들>(이강현 감독)이 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됐다.

   
▲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오늘-비전' 정희재 감독 <히치하이크>...<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또 2017년 제작지원작에 선정된 <살아남은 아이>(신동석 감독)는 '뉴커런츠' 부문에 초청되며 총 3편의 작품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희재 감독의 <히치하이크>는 얼굴 한번 본적 없는 엄마를 찾아 친구 효정과 함께 길을 나서는 16살 소녀 정애가 효정의 친부로 의심되는 남자의 집에서 가족의 구성원이 되고픈 마음을 그리며 감동을 전하는 드라마다.

   
▲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오늘-비전' 이강현 감독 <얼굴들>

이강현 감독의 <얼굴들>은 축구부 학생 진수에게 마음이 쓰이는 고등학교 행정실 직원 기선과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어머니의 작은 식당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혜진의 이야기,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 그들의 현재를 그린 작품이다.

독특하고 다양한 소재를 다룬 아시아 신인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뉴커런츠 부문에 초청된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는 물놀이를 갔다가 친구를 구하고 익사한 아들 대신 살아남은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신동석 감독 <살아남은 아이>

이들 세 작품 외에도 2016년 단편 지원작인 <능력소녀>(김수영 감독)는 지난 4월 열린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한국경쟁' 부문과 7월 열린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부문에 초청됐다.

<복덕방>(최병권 감독) 역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과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비정성시' 부문에 초청됐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제작 지원을 통해 탄생한 작품들이 해마다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업성과 대형 자본에 밀려 척박한 독립영화제작 현장에 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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