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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지정된 '국보와 보물' 한 눈에!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청 '선인들의 마음, 보물이 되다' 특별전
원정연 기자  |  helpwjy@s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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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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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동안 새로 지정된 국보와 보물 50점을 한자리에 모였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재청과 함께 새롭게 지정된 국보와 보물을 소개하는 특별전 <선인들의 마음, 보물이 되다-新國寶寶物展 2014~2016>을 5월 13일부터 7월 9일까지 박물관 상설전시실 중근세관 1층 114호실에서 개최한다.

   
▲ 보물 제1823호 농경문 청동기(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보물 제1872호 전 회양 장연리 금동관음보살좌상(국립춘천박물관 소장)
   
▲ 보물 제1903호 고려 수월관음보살도(호림박물관 소장)

이번 전시에서는 2014년에서 2016년까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동산분과를 거쳐 새로 지정된 121건의 국보와 보물 가운데 50건의 문화유산을 선보이며 2007년 5월 특별전 <발굴에서 전시까지> 이후 두 기관이 만 10년 만에 개최하는 공동기획 전시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국·공립기관, 대학, 개인 소장가 등 28곳에서 출품한 서화(書畫), 전적(典籍), 도자(陶瓷), 금속공예(金屬工藝) 등 다양한 종류의 지정문화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시는 크게 신앙, 기록, 삶이라는 세 주제로 구성했다.

1부 '신앙, 간절히 바라다'는 우리 선조들에게 신앙의 대상이 된 문화재들을 소개해 개인적 행복과 사회와 국가의 안녕을 갈구했던 염원을 살펴본다.

보물 제1823호 <농경문청동기(農耕文靑銅器)>부터 불교미술의 정수인 보물 제1903호<고려 수월관음보살도(高麗 水月觀音菩薩圖)>와 보물 제1872호<전 회양 장연리 금동관음보살좌상(傳 淮陽 長淵里 金銅觀音菩薩坐像)> 등 사람들의 믿음과 정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2부 '기록, 역사에 새기다'는 선인들이 기억을 남기는 중요한 방식으로 글과 그림을 이용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보물 제1871호 <동제염거화상탑지(銅製廉巨和尙塔誌)>처럼 단단한 물질에 새겨진 고대의 기록은 오늘날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알려준다.

또한 문자와 그림으로 남겨진 각종 자료들은 선인들의 사상과 지혜뿐만 아니라 수백 년의 전통을 이은 국가 행사와 의례의 양상을 보여준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보물 제1901호 <조선왕조의궤(朝鮮王朝儀軌)>, 국보 제319호 <동의보감(東醫寶鑑)> 등 세계가 인정한 수준 높은 기록문화도 확인할 수 있다.

   
▲ 국보 제319-1호 동의보감(국립중앙도서관 소장)
   
▲ 보물 제1901-1~12호 조선왕조의궤(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등 소장)
   
▲ 보물 제1921호 양산 금조총 출토 유물일괄(귀걸이, 동아대학교박물관 소장)
   
▲ 보물 제1899호 은제도금화형탁잔(국립중앙박물관 소장)

3부 '삶, 예술로 남다'는 다양한 재질로 제작된 삼국시대 장신구, 고려청자와 금속공예품, 조선시대의 그림과 글씨 등이 소개된다.

보물 제1921호 <양산 금조총 출토 유물일괄(귀걸이)>은 극도로 화려한 고대인의 미적 감각을 느끼게 하며 보물 제1899호 <은제도금화형탁잔(銀製鍍金花形托盞)>은 고려시대 귀족이 추구했던 취향과 고려인들이 구사했던 섬세한 기술을 보여준다.

또한 보물 제1430-2호 <봉수당진찬도(奉壽堂進饌圖)>, 보물 제1879호 <희경루방회도(喜慶樓枋會圖)>와 같은 조선시대 기록화는 화려한 채색, 생생한 표현 등에서 뛰어난 예술성을 전해준다.

한편 전시에 소개되지 않은 지정문화재에 대해서는 전시실 내에 설치된 영상 패널을 이용해 기본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전시품 자체의 아름다움을 전하면서도 작품에 내재된 역사적‧종교적 가치를 드러내고자 했다"며 "국보와 보물의 기본적인 개념, 지정 절차 및 통계자료 등을 제공해 지정문화재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들을 전시 속에서 풀어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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