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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일찍 떠난...후배기자언론종사 빨리 떠난다는 말...증명하듯 하늘나라로 '명복을 빕니다'
김두수 기자  |  news@s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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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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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수 기자

비보가 전해졌다.

기호일보 성남주재 이규식 기자가 병환으로 이 세상을 떠났다는 문자가 날아들었다.

지방신문에서 보기 드물게 올바른 생각으로 기자활동을 해온 젊은 동생이자 후배기자.

언론에 몸담는 사람들이 일찍 세상을 떠난다는 옛말이 있었지만...ㅠㅠㅠ...빨라도 너무 빠르다.

90년대 후반 우연히 인천에서 만난 이기자는 인천에서 시청을 중심으로 인천시의회, 교육청 등을 출입하는 가슴 따뜻한 청춘이었다.

다시만난건 몇년전 성남에서다.

성격이 곧은 그가 본사가 있는 인천에서 성남으로 전출온건 알수없는 내막이 있을터. 지방신문의 운영실태를 생각하면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허리를 다쳐 한차례 수술을 하고도 인천시의회 시의원및 사무국 직원등과 친선 축구대회에서 언론인 대표로 맹활약 했던 수준급 운동실력을 자랑하던 젊은이이기도 했던 그.

성남뉴스 창립기념일에 참석, 내 친구를 만나 지역언론 발전방향에 대해 신나게 얘기하는가하면 다음 술자리에서는 "신호선배, 안주 많이드세요. 우리가 20대 때부터 깡술만 먹어 몸이 자꾸 축나는것 같아요"

열심히 일하면서도 건강을 걱정하던 평범했던 그.

카리스마 있고 세심한 성격으로 적나라하게 깊이 있는 글을 게재하던 그다.

그런 그가 갑자기 병환으로 운명했단다.

몇달전 간암 수술이 잘됐다며 현장에 나섰던 열정이 넘치는 그였다.

나름 기자 짓거리를 열심히 했으니 주변인들이 현실적으로 힘든건 불을보듯 뻔한 일.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었으리라.

열심히 일한 당신, 이제 내려놓고 편히 쉬세요.

편안히 영면하소서...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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