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
뉴스교육·건강·스포츠
'이태희 결승골', 제주에 2-1 승리성남FC, K리그 클래식 5위(승점 60, 15승 15무 8패)로 2015 시즌 마무리
원정연 기자  |  helpwjy@snnews.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11.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성남FC가 탄천 홈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성남은 11월 29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최종 38라운드(상위 스플릿, 그룹 A) 홈경기에서 후반 막판 터진 이태희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이긴 성남은 5위(승점 60, 15승 15무 8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승강전 문턱을 간신히 넘어서며 9위(승점 40, 9승 13무 16패)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괄목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시민구단 중 유일한 상위 스플릿 팀이기도 했다.

   
▲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최종 38라운드(그룹 A), 성남 vs 제주

성남은 전반 9분 김두현이 왼쪽에서 중앙으로 드리블하면서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패스한 공을 황의조가 잡아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15호 골이다.

이른 시간대 실점한 제주는 전반 18분 오른쪽에서 배세현이 올려준 코너킥을 오반석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고 29분에는 진대성의 크로스를 송진형이 발리슛으로 골키퍼 키를 넘기려 했지만 박준혁이 펀칭으로 쳐내면서 선방을 보였다.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은 제주는 결국 전반 32분 전방으로 길게 넘어온 패스를 박스 측면 부근에서 서동현이 잡아 돌면서 송진형에게 패스했고 이를 다시 진대성에게 연결하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파고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후반 들어 제주 조성환 감독은 수비수 알렉스를 빼고 강준우를 넣어 뒷문을 단속하고 후반 5분에는 미드필더 배세현을 빼고 정영총을, 20분에는 공격수 배재우를 빼고 윤빛가람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김학범 성남 감독은 후반 16분 남준재와 이종원을 빼고 박용지와 김성준을 동시에 교체 투입시켜 골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던 두 팀은 경기 막판을 향해 달려갈수록 극단적인 공격 위주의 닥공으로 승부를 무승부로 마무리하지 않기 위해 분주했다.

하지만 경기종료 직전인 후반 43분 레이나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수비수를 피해 박용지에게 내줬고 공격에 가담한 오른쪽 풀백 이태희가 박스 오른쪽 선상에서 파고들면서 반대쪽 골망을 흔드는 벼락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프로 데뷔골이자 역전 결승골을 뽑아냈다.

추가 득점 이후 남은 한 장의 교체카드로 장석원을 투입한 성남은 후반 추가시간 3분을 지켜내며 제주를 2-1로 꺾고 홈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줬다.

한편 막판까지 치열했던 2위 경쟁에서는 전북현대를 2-1로 잡은 수원삼성이 승점 67점을 기록하며 역시 FC서울을 2-1로 꺾은 포항스틸러스에 1점 차로 앞서면서 2위 자리를 수성했다.

지난 시즌 클래식(1부 리그)으로 승격한 광주FC는 10위로 리그 잔류에 성공했지만 대전시티즌은 리그 최하위인 12위로 한 시즌만에 다시 챌린지(2부 리그)로 강등됐다.

챌린지에서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상주상무가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클래식으로 복귀하게 됐다.

클래식에서 11위를 기록한 부산아이파크(승점 26, 5승 11무 22패)는 챌린지 2위 수원FC(승점 65, 19승 12무 11패)와 잔류 여부를 결정짓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12월 2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차전은 12월 5일 오후 2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다.

 

▲ 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그룹 A, 1~6위) 38라운드 경기 결과 (11월 29일)
- 수원삼성 2 : 1 전북현대 (수원월드컵경기장 / 29일 오후 2시 / 관중 수 13,738명)
- 포항스틸러스 2 : 1 FC서울 (포항스틸야드 / 29일 오후 2시 / 관중 수 12,381명)
- 성남FC 2 : 1 제주유나이티드 (탄천종합운동장 / 29일 오후 2시 / 관중 수 3,224명)

▲ K리그 클래식 하위 스플릿(그룹 B, 7~12위) 38라운드 경기 결과 (11월 28일)
- 광주FC 2 : 1 대전시티즌 (광주월드컵경기장 / 28일 오후 2시 / 관중 수 2,508명)
- 인천유나이티드 0 : 1 전남드래곤즈 (인천축구전용경기장 / 28일 오후 2시 / 관중 수 2,304명)
- 울산현대 2 : 1 부산아이파크 (울산문수구장 / 28일 오후 2시 / 관중 수 3,275명)

 

 

< 저작권자 © 성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원정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벌말로49번길 12 (야탑동, 1층)  |  대표전화 : 031-752-5090  |  팩스 : 031-753-2102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경기 아 00014  |  발행·편집인 : 김두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아
Copyright © 2011 성남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