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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절차·연구관행 즉각 시정하라~!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 교육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총체적 부실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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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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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영희 의원(새누리당, 성남6)이 11일 경기도교육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원 채용절차, 연구결과 보고서, 연구 건수, 외부연구물 수주결과 등을 종합해보면 교육청이 50억 원을 출자해서 만든 연구기관으로서는 총체적으로 부실하고 방만하다”며 안일하게 기관을 운영하는 경기도교육연구원을 강하게 질타하였다.

이날 이 의원은 질의에서 “2014년 1월 진행된 연구직 채용내역을 보면 부연구위원 2명 모집에 박사급 인력 17명이 지원하였는데, 단 3명만 서류를 통과했다”면서 “나머지 박사 소지자 14명이 서류에서 떨어진 이유는 무엇이며, 연구원이 뽑을 사람 2명을 내정해 놓고, 경쟁자를 줄이기 위해 서류합격자를 줄인 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

또한 이 의원은 “2013년과 2014년 연구원이 채용한 연구진을 보면 특정 연구소 출신이 연이어 들어왔는데, 이것도 우연의 일치”인지에 대해 물었고, “2014년 12월 진행된 연구직 채용에도 부연구위원 1명 모집에 26명이 지원하였는데, 서류합격은 단 3명 뿐이었고, 최종 합격자는 공교롭게 특정학교의 연구원 출신이었다”면서 “이 모든 정황을 고려해 볼 때 내정이 의심되는 것으로, 미래 경기교육의 정책 싱크탱크임을 자청하는 교육연구원이 채용과 관련하여 부조리의 온상으로 비쳐질 수 있다면서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에 대해 이한복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 “인사문제는 자신의 소관이 아니라 정확한 답변이 어렵다”며 불성실한 회피성 답변으로 일관하여, 이날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한 의원들의 고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 이 의원은 연구원의 불성실한 자료제출 실태를 지적하면서 “이제 출범 2년 된 연구원이 매년 교육청 예산은 50억 원이나 가져다 쓰면서 의원에게 행감사무감사자료조차 제대로 내지 않는다”면서, “연구진의 정치적 중립성을 알아보기 위한 개인의 정당가입 이력조차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제공하지 않고, 심지어 연간 7천만원 상당의 고액연봉을 받으면서 연간 평균 2편의 연구만을 수행하는 등 도덕적 해이와 나태한 연구관행이 심각하다”며 질타하였다.

 이 의원은 추가질의에서도 “일선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연구를 해달라는 요구를 공문을 통해 연구원에 제출했다. 그런데 이런 요구는 무시하고, 오로지 연구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연구주제가 선정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면서“이렇게 방만하게 하고 싶은 연구나 하면서 외부 연구수주도 일절하지 않고 지낼 거면, 당장 교육연구원 문을 닫고 연구원 개인 취향의 연구나 하라. 행정사무감사 자료조차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는 기관에는 국민의 혈세인 세금을 단 한 푼도 줄 수 없다”며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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