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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결승골' 성남, 인천에 1-0 승
원정연 기자  |  helpwjy@s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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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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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가 후반 37분 터진 황의조의 결승골로 인천의 상위 스플릿 진출 꿈을 좌절시켰다.

성남은 4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홈경기에서 1-0로 승리했다.

   
▲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성남 vs 인천

이날 승리로 성남은 14승 12무 7패(승점 54)로 FC서울에 득실차에서 1점 차이로 앞서면서 4위로 상위 스플릿(그룹 A)에 안착했다.

이에 비해 인천(승점 45)은 무승부만 기록해도 상위 스플릿 진출이 유력했지만 같은 시간 펼쳐진 제주와 전북과의 경기에서 후반 43분 터진 로페즈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로 제주가 3-2로 승리하면서 승점 46을 기록, 1점 차로 7위로 밀려나면서 하위 스플릿(그룹 B)로 떨어졌다.

인천은 수비에 5명을 배치하는 파이브백 전술을 꺼내들고 경기에 나섰다. 중앙 수비수로 이윤표와 요니치, 권완규가 나섰고 좌우 윙백에는 박대한과 김대경이 섰으며 최전방에는 케빈이 원톱으로 포진했다.

수비 지향적인 플레이에 성남은 황의조를 필두로 레이나와 남준재, 박용지가 인천의 골문을 위협하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지만 탄탄한 수비벽에 막혀 쉽사리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성남은 전반 32분 아크 왼쪽에서 황의조가 얻은 프리킥을 그대로 감아 차면서 골문을 향했지만 조수혁 골키퍼의 선방으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서도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며 인천의 바람대로 경기가 흘러가는 듯 했지만 후반 27분 박용지가 인천 진영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쇄도해 들어가던 중 조수혁 골키퍼와 충돌하면서 변수가 발생했다.

성남은 후반 29분 박용지를 빼고 김두현을 투입했으며 인천도 후반 34분 이태희를 골키퍼 자리에 교체 투입시켰다.

김두현의 투입으로 패스의 숨통을 튼 성남은 후반 37분 김두현과 곽해성이 패스를 통해 인천의 수비진을 흔들면서 박스 우측면으로 파고들었고 김두현이 중앙으로 땅볼 크로스한 공을 황의조가 잡아 수비수 두 명을 사이에 두고 슈팅으로 연결해 인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인천 김도훈 감독은 후반 41분 김대경을 빼고 공격수 이효균을 투입해 만회골을 만들기 위해 분투했지만 심우연을 교체 투입시켜 수비 라인을 견고하게 다진 성남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결국 무릎을 꿇고

한편 K리그 클래식은 이날 33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정규 라운드를 마치고 상위 6팀(전북현대, 수원삼성, 포항스틸러스, 성남FC, FC서울, 제주유나이티드)과 하위 6팀(인천유나이티드, 전남드래곤즈, 울산현대, 광주FC, 부산아이파크, 대전시티즌)으로 나눠 순위를 결정하는 스플릿 라운드로 전환된다.

A매치 휴식기를 갖고 10월 17일부터 시작되는 스플릿 라운드는 같은 그룹에 속한 팀을 상대로 5경기씩을 더 치르게 되며 11월 29일 막을 내린다.

그룹 A에서는 리그 우승팀과 3위까지 주어지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두고 순위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에 비해 그룹 B에서는 강등권 탈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최하위인 12위는 K리그 챌린지(2부 리그)로 자동 강등되고 11위는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잔류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조만간 스플릿 라운드 대진 및 일정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2015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경기 결과 (10월 4일)
- 포항스틸러스 2 : 0 부산아이파크 (포항스틸야드 / 오후 2시 / 관중 수 / 8,117명)
- 대전시티즌 0 : 0 울산현대 (대전월드컵경기장 / 오후 2시 / 관중 수 1,955명)
- 성남FC 1 : 0 인천유나이티드 (탄천종합운동장 / 오후 2시 / 관중 수 11,608명)
- FC서울 3 : 2 전남드래곤즈 (서울월드컵경기장 / 오후 2시 / 관중 수 20,192명)
- 광주FC 2 : 4 수원삼성 (광주월드컵경기장 / 오후 2시 / 관중 수 2,905명)
- 제주유나이티드 3 : 2 전북현대 (제주월드컵경기장 / 오후 2시 / 관중 수 6,8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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