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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지고도 '잘했다!'16일 탄천종합운동장, 청춘FC 맞대결 1:0 석패...청춘의꿈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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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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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FC가 까치(성남FC)를 타고 비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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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청춘FC 축구 친선경기 결과다.

재기를 꿈꾸는 '미생'으로 구성된 청춘FC는 K 리그 3위를 차지하며 대세로 떠오른 성남FC를 1:0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 1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청춘FC 축구경기...성남 FC 이재명(성남시장) 구단주와 김학범 감독이 스카이석에서 나란히 앉아...<사진/성남뉴스>

이날 성남FC는 황의조 김두현 등 주전 요원을 뺀채 1.5군 정도로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K리그 축구팀들이 눈치(?)보는사이 청춘의 꿈을 살리고 이를 공감해 선뜻 친선경기를 받아들이는 넉넉함을 보여준 성남FC, 경기에는 졌지만 팀의 자존심을 지켰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사실 K리그 축구팀이 청춘FC와 만나 이기면 본전이고 지면 온갖 구설수에 오를것은 뻔한 일.
이를 감수한 성남FC는 청춘FC와 친선경기를 마다않고 받아준 셈이다.

청춘FC는 선수생활의 고비와 인고의 시간을 거치며 이기는자가 살아남는다는 명제를 다시한번 확인했다.

청춘FC의 도전 정신은 거셌다. 2군이라 해도 프로 선수와 경기에서 매운맛을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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