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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대통령 선거에 도전할까?내년 총선 안나갈터, 성남시장직 전념...대선,민선,총선 '줄줄이 정치'
김두수 기자  |  news@s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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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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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받아들이는 입장에따라 다르게 해석 할 수 있는게 '말'이죠.

'말'이란 그런거 아닌가요?

변호사라는 직업의 장점을 내세워 말이나 글의 원칙이나 상식에 접근한다는 이재명 성남시장.

"불만 많고 반항적인 내 기질이 단점이 아니라 현실을 변화시킬수 있는 저력"

얼마전 성남시향 지휘자로 활동하기 시작한 금난새씨가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여기에 덧붙여 "저하고 닮은점이 너무많다"며 까칠한 성격임도 밝힌 이시장.

   
▲ 이재명 성남시장

말 잘하고 한성격 한다는 이시장의 그동안 행적을 되짚어 봐야겠다.

성남시형 '모라토리엄'은 누구도 딴지를 걸지못하게 답변자료를 쏟아내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내실을 다져놓고 있다.

성남FC 즉 시민구단도 새누리당 시의원을 비롯 일부 시민들이 "불을보듯 적자운영이 뻔하다"며 창단부터 부정적 견해를 밝혔어도 그대로 밀어붙여 사실상 '기적'을 이어가고 있다.

트위터에서 종북세력이라고 비난한 정미홍씨를 끝을 볼때까지 법으로 밀어붙여 수백만원을 지출하게 하고 변희재씨의 트위터 글을 문제삼아 검찰의 수백만원 약식기소를 끌어내 "행위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어록(?)을 남기게 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차명진 전 국회의원과 중앙언론 '문화일보'가 고개숙이며 함부로 말한 책임을 통감하도록 자존심을 꺾게 만들었다.

그뿐이랴 ~!

K-리그 프로축구연맹도 옳바르지 않다며 몰아부치다 체면 살리는 형태로 징계(경고)를 수용하고 프로축구 구단주로써 첫 징계를받아 기록에 남게 하기도 했다.

중앙정부의 기도(수문장)격인 국정원도 예외가 아니었다.

성남시의 행정력을 동원한 그는 국정원을 도마위에 올려 흔들어 놓았다.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국정원'이라 확신한다고 밝히면서도 고소.고발 할테면 해보라는식의 두둑한 배짱을 보여 일부시민들의 '시원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지난 대선 부정선거에 대해서도 거침없는 발언으로 이슈거리로 등장했다.

이외에도 이재명 시장의 튀는 행적을 모두다 옮겨놓기에는 그 가짓수가 너무나 많다.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말이나 글은 끝까지 추적해 쓴맛을 보게하고 정작 본인은 자신감 넘치는 행동으로 밀어 붙인다.

그의 이런 브레이크 없는 질주는 어디서 비롯됐을까?

우선은 우리나라의 사건.사고가 마지막 종착기점인 법원으로 몰리게 되는데 이재명 시장이 변호사라는 '법(法)' 전문가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듯 싶다.

시민단체인 '성남시민의모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점도 이시장이 소위 '나쁜짓'하기 찜찜하고 보는눈도 너무 많아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것을 옳은방향으로 끌고 가려는건 아닐까?

지금까지 수십년동안 여느 정치인도, 행정가도 선 보이지못한 행정스타일과 말들을 쏟아내고 있어서다.

   
▲ 이재명 성남시장 트위터 내용
   
▲ 내년총선 불출마 선언후 대권도전 시사하는 이재명 성남시장 트위터 내용

그런 그가 성남시장 5년차(초선 4년 + 재선 1년)를 맞는 기념사에서 내년(2016년) 총선출마설을 일축하고 나섰다

항간에 떠도는 내년 총선출마설에 불출마가 아니라 당초 총선 출마 자체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지난 4월 중원지역 국회의원 선거때도 출마설이 나돌더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출마설이 불거진것은 당연한일.

일찌감치 본인의 총선 출마설을 부인한 셈이다.

관례대로라면 이시장은 대권후보로 거론되면서 인기 상승중인 시점에 국회의원을 거쳐 중앙 정치무대에 뛰어드는게 상례다.

엊그제 각종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다음 대통령선거 후보자로 3%대 지지율을 받아 정치계와 성남시민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이재명 성남시장.

하지만 이시장은 중앙정치 무대진출을 꿈꿔온 정치인들의 필수코스로 여겨진 국회의원직(출마가 곧 당선은 아니지만) 출마 대신 우선 성남시장에 전념하겠단다.

오히려 성남시장직을 그만두고 총선에 나설경우 그만둔 성남시장 자리를 노리는 소위 '해먹어보겠다'는 그 부류도 순순히 바라보지많은 않겠다는 마음가짐도 가감없이 밝히고있다.

결국 성남시장 자리를 유지하며 대선 출마를 비롯 성남시장 3선, 그다음 총선, 그다음 대권도전 등 앞으로 다가설 정치행로를 그대로 맞서겠다는 분석이다.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대권도전에 나설수있는 기회를 그대로 순응해 나가겠다는 얘기로 들린다.

언어구사능력이 뛰어나고 성남시 전체적인 정책 뿐만아니라 특히 소외된 서민정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이시장.

호불호(내편 네편)가 명확한 것으로 평가받는 이시장이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포용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수식어처럼 따라 붙는것도 큰틀의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시민들의 희망사항 아닐까?

한편으론 싸가지없고 건방지며 좌충우돌, 어데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같은 정치인이라는 비난속에서도 꿋꿋이 자기 입지를 굳혀가는 이시장.

지금추세대로라면 그의 정치가 어디까지 치고나갈지 예상할 수가 없다. 성남에서 대~단한 물건(?)이 나오긴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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