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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 해트트릭' 성남, 대전에 4-1 완승
원정연 기자  |  helpwjy@s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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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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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캡틴 김두현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성남FC가 대전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성남은 4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대전시티즌과의 경기에서 1-4 대승을 거뒀다. 성남은 1승 1무 2패(승점 4)로 상위권을 향해 달려간 반면 대전은 4연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대전 vs 성남

대전은 전반 11분 오승훈 골키퍼가 길게 넘겨준 공이 성남 수비수의 머리에 맞고 그대로 아드리아노에게 연결되자 아크 안쪽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슈팅했고 박준혁 골키퍼의 손을 맞고 골대 안쪽으로 흘러들어가면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반격에 나선 성남은 전반 17분 역습 상황에서 김동희가 오른쪽으로 쇄도하면서 날린 슈팅을 골키퍼가 펀칭으로 쳐 냈지만 쇄도하던 김두현이 재차 밀어 넣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어 3분 뒤에는 김두현이 날카롭게 올려준 코너킥을 황의조가 헤딩으로 연결하면서 역전을 이뤄냈다.

대전의 조진호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안상현을 빼고 김종국을 투입한 데 이어 9분에는 황지웅 대신 정서운을 교체 투입시켜 분위기 전환을 꾀했지만 물오른 성남의 공격을 멈추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두현은 후반 13분 대전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김동희가 올려준 크로스를 가볍게 떠 헤딩으로 득점했으며 2분 뒤 이번에는 왼쪽에서 김성준이 올려준 공을 발끝으로 밀어 넣으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후 성남은 후반 23분과 34분 김두현과 황의조를 대신해 조르징요와 히카르도를 차례대로 투입시켜 선발 출장한 루카스와 함께 브라질 삼각 편대를 처음으로 선보였고 추가골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한편 성남FC는 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광저우 푸리와 '201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르고 11일에는 역시 홈에서 부산을 상대로 K리그 클래식 2연승에 도전한다.

 

 

▶ 2015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경기 결과 (4월 4일)

FC서울 1 : 0 제주유나이티드 (서울월드컵경기장 / 오후 2시 / 관중 수 22,155명)

수원삼성 2 : 1 부산아이파크 (수원월드컵경기장 / 오후 2시 / 관중 수 10,708명)

전북현대 1 : 0 포항스틸러스 (전주월드컵경기장 / 오후 2시 / 관중 수 16,638명)

대전시티즌 1 : 4 성남FC (대전월드컵경기장 / 오후 4시 / 관중 수 1,441명)

 

▶ 2015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경기 일정 (4월 5일)

울산현대 vs 광주FC (울산문수경기장 / 오후 2시)

전남드래곤즈 vs 인천유나이티드 (광양전용구장 /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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