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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시간...남.한.산.성 '단풍'2014년 세계유산 등재...나뭇잎이 올해는 왜 일찍 떨어지지?
김두수 기자  |  news@s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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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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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이 다 떨어졌네 올해는 왜 일찍 떨어지지?"

겨울이 달려오는걸 싫어하는듯 50대 주부는 남편인듯한 남자에게 말을 건다.

그녀의 주장에 공감을 하며 가을의 여운을 남겨두고픈건 나만의 바람이 아닌가보다.

쓸쓸하다는 표현이 정확히 어울릴듯 싶다. 남한산성은 지금 쓸쓸하다.

가을바람도 차갑다. 식은땀이 쉬이 차가워지는 까닭이다.

   
▲ 남문(지화문)에서 본 청계산과 관악산

   
▲ 영춘정 능선...멀리 남산도 보인다

   
▲ 명품능선

   
▲ 성남의 하늘

   
▲ 남문

   
▲ 수어장대

   
▲ 낙엽지는 남한산성

쉼없이 오르는 남문 계단길은 눈길이 쉬어갈 수 있는 풍요로운 그림을 내놓는다.

청계산 관악산이 우리를 지키고 있다. 아무리 봐도 성남은 행복한 도시다.

수어장대 담벼락이 공사중이다. 영춘정도 마찬가지다.

내년 세계유산에 등재 예정인 남한산성이 꽃단장을 하는셈이다.

마지막 단풍이라도 되는모냥 짙푸른 색깔이 눈에 든다.

여기는 남한산성이 가을을 떠나보내는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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