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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보내려는...남.한.산.성주말 '후~두~둑' 안개비 가득...가시거리 몇십미터 '단풍' 가까이서 자랑~
김두수 기자  |  news@s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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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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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남한산성은 아름다운 모습을 감추려 안개비에 휩싸였다.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 거리'가 불과 몇십미터에 그쳤다.

예정대로 계곡길을 따라 능선길에 올랐지만 시원한 눈 길을 터놓지 않았다.

'후~두~둑' 안개비가 나뭇잎에 몰려 떨어지는 빗소리만이 비정상적 소리를 낸다.

물 머금은 단풍은 샛노랗고 새빨갛고...

저 뒤에 만산홍엽이 제눈에 들 터...

 

 

 
▲ 송암정의 두얼굴...<안개 낀 사진이 이번주말>

   
▲ 영춘정 능선이 안보여

   
▲ 동장대지 오르는 계단길

   
▲ 전망 좋은곳

   
▲ 계곡길

   
▲ 낙엽이 쌓인 동장대지

   
▲ 빨갛게 물든 남한산성 단풍

   
▲ 성곽 가장 좁은길...배낭 걸리지 않게 아래로~

   
▲ 보내야 하는 가을

   
▲ 단풍잎이 가득한 복자기 나무

   
▲ 동장대터

멀리 보이는 조망은 저만치 안개비가 길목을 가리우고 있다. 가까운 단풍만 내어놓는다.

눈과 가슴이 심취하는 동안 발걸음은 바삐 움직인다.

전망 좋은곳을 지나야 하고 아름다운 송암정 터를 무심코 지나쳐야 한다. 평소 눈길은 가슴에 남는데.

남산 타워가 보이고 북한산과 도봉산이 손에 잡힐듯한 동장대지는 첫 발을 딛는 등산객의 눈엔 그저 안개 꽉 막힌 '고지' 일 뿐이다.

그래도 등산객 발걸음에는 양탄자같은 단풍이 깔려있다.

남한산성은 이곳을 찾는이들의 보물 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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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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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철
하나님이 철을따라 아름답게 형형색색으로 옷을 입혀주시는군요.
이제 가을이 깊어가고 찬바람이 불어오면 눈덮인 겨울의 장관이 펼처지겠지요.
가을을 마음껏 즐기세요. 건강들하시고-------

(2013-11-06 17:05:50)
독자
조춘(早春) 성하(盛夏) 만추(晩秋)...

봄은 초봄이
여름은 한여름이
가을은 늦가을이 진면목이죠...

(2013-11-04 16: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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