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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 협동조합 1호 나온다13일 성남시 한누리실...‘사회적협동조합 착한장터’ 창립 총회
이병아 기자  |  lba@s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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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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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장터의 사회적 협동조합을 준비하고 있는 120명 조합원은 지난 13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협동조합 착한장터 설립 창립총회’를 열었다.

조합원은 이날 추응식 신구대학 교수를 착한장터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중고생활용품의 재활용, 중고물품의 수집·분리·판매를 위한 일자리 만들기, 조합원들의 상부상조, 나아가 우리사회를 보다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는 것임을 공표했다.

이달 1일 공식 발효된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성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설립되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착한장터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5회에 걸쳐 연인원 8만2천명의 참여로 개최된 ‘성남어린이 착한장터’의 경험과 나눔정신이 바탕이 돼 발의됐다.

올해 성남시가 주최한 성남시민기업 창업 경진대회에 창업팀으로 선정돼 인큐베이팅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으로 협동조합을 추진하게 됐다.

착한장터는 조합원의 1구좌 출자금을 2,000원으로 하고 중고용품과 조합원의 재능기부 등으로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중고물품 상설매장, 온라인장터, 대형중고 유통센터 등 성남지역의 중고용품 통합 유통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장터 운영 형태도 다양화해 동네별 벼룩시장, 축제형 벼룩시장, 계절별 제품별 특화벼룩시장 등을 지역 곳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연다.

상시 마을장터는 중고용품의 교환을 뛰어 넘어 생활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이웃끼리 나눠 쓰는 도시공동체와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 협동조합 착한장터’는 정부의 인가를 받아 법인등기 후 본격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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