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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사랑
김연식 명예기자  |  r10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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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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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얼굴

지울 수 없는 그 미소를

바라보다가 바라만 보다가

나는 해바라기가 되었네

 

먼발치에서

바라보아도 바라만 보아도

가슴 속 펄펄 끓는 정념을 삭일 수 없는

해바라기가 되었네

 

동녘을 바라보다

서녘으로 고개를 돌려

어둠 속에서 밤이슬 먹고

그리움을 모두 삭인 줄 알았는데

또다시 당신을 기다리는 해바라기가 되었네

이제는 지금부터는

당신이 나만을 바라보았으면 좋겠네

 

 

佳谷/김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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