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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김연식의 시
옹달샘
김연식 명예기자  |  r10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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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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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달샘              
            佳谷/김연식
        
                 
        모진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옹달샘
        동녘 밝아오면 
        목마른 그리움에 
        멧새가 목을 축이고
        님을 부른다
        
        앙증맞은 몸짓으로 
        세수를 하는 청설모 다람쥐 
        
        사랑 가득한 얼굴엔
        고운 미소가 번지고
        목마른 가슴
        깊어진 주름 골 
        청정수로 세정할 
        사랑의 물길이여 
        그침 없이 퐁퐁 솟아라 
             
           20090508 金淵湜印 佳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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