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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풀
김연식 명예기자  |  r10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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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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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풀 佳谷/김연식 앙증맞은 꼬랑지의 흔들림 초승달 눈웃음에 사랑이 정에 감전되어 바라보는 곳은 같은데 바라보는 것은 다르고 허공을 유영하는 유령 같은 사랑이 너와 나의 영혼 사이를 떠돌이 하는 데 모래알 껍질을 하나하나 벗겨도 실체를 가름할 수 없는 사랑은 책임성 없이 남발하는 허구와 허상 그 줄기가 영원성이 없어 때로는 곁가지가 더 굵게 무성히 자라고 가지마다 이는 바람은 사랑과 정을 하나로 꽁꽁 묶으려 큰 흔들림을 멈추지 않는구나! 200909 金淵湜印 佳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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