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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고교신입생 설명회 "순조로운 출발"조성윤교육감은 재배정 책임 "사퇴"
김두수 시민기자  |  news@s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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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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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가 우리아이들을 어떻게 교육시킬것인지...
컴퓨터오류로 재배정결과를 신뢰하지 않는 학부모들이 18일 신입생설명회장을 찾아 학교관계자의 설명에 귀기울이고 있다.
고교평준화 재배정문제로 성남지역 N고와 H고교 등 일부학교에서 신입생학부모들의 항의소동이 예상됐으나 아무런 문제없이 신입생 설명회를 마쳤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들은 신입생설명회에 참석하지 않고 경기도교육청을 항의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오전 10시 성남지역 고등학교는 16일 신입생 재배정결과에 따라 신입생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걱정이 앞선 학부모들...메모를 하고
이가운데 N고와 H고교 등 성남외곽지역 학교의 경우 후순위로 밀린 학생과 학부모들의 거센반발이 예상됐지만 학교측의 설명과 성남교육청측의 안내상담등으로 대부분 재배정결과를 받아들이는 분이기였다. N고교의 경우 신입생을 상대로 체육관에서 설명회를 실시하는동안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50여명에 대해서는 시청각실에서 앞으로 학교운영에 관해 토론을 하는등 서로의 의견을 함께 나누었다.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위한 교감선생님의 설명회
신입생 설명회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같은 시간 500여명의 신입생들은 학교체육관에서 학교운영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학교생활을 시작했다. 이학교 최모교감은 "고교평준화로 소외감을 느꼈던 이학교가 힘을 받은것은 사실"이라며 "25년전통을 되살려 사학의 명문으로 반드시 발돋움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학부모들도 학교측의 설명을 듣고 "우수학생들에 대한 대책마련과 통학문제등의 해결"을 요구하며 학력관리에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했다.
학교측이 전달한 유인물을 살펴보는 신입생
한편 조성윤 경기도교육감은 수도권 평준화 지역 고교 재배정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18일 사퇴했다. 조교육감은 "도내 5개 고교평준화 지역 학생배정과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사과한다"며 "경기교육에 대한 신뢰에 의구심을 갖도록 한 책임을 지고 교육감직을 사임하겠다"고 사퇴이유를 밝혔다.< 저작권자 © 성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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