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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김연식 명예기자  |  r10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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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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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佳谷/김연식 기억하기조차 아득한 날 오랫동안 한 번도 만나지 못한 그래도 목소리가 가까이 들릴 듯한 그저 아득한 상념 속에 꿈속 같은 기억이 순간을 스치고 따뜻한 느낌으로 남아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빛바랜 사진첩을 열면 꿈속에서라도 재회가 기다려지고 되돌이로 그시절 그곳에서 함께하고픈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누렇게 빛바랜 일기장에 그리움이 빼곡한 사연을 지을 수 없어 가슴에 묻어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거스를 수 없는 그리움 세월이 물같이 흐른 지금 떨칠 수 없는 그리움이라면 그대로 가슴 깊이 묻어두렵니다 20041207 湜金印淵 佳 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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