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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미소
김연식 명예기자  |  r10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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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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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미소
                     
         佳谷/金淵湜
    
    
    새끼 사슴의
    가슴으로 빚은
    잿빛 붓끝 망울 열고
    
    우윳빛 꽃잎이
    그리운 마음
    보고픈 마음 펼쳐
    
    기다림의 향이
    보푸리처럼 흩뿌려
    화폭을 넓혀간다
    
    그립고
    보고픔을
    하얀 화폭에 그려 넣고
    또 그려 넣어도 나타나지 않는 
    순백의 꽃잎
    
    목련 향이
    한바탕 회돌이로 
    벌 나비 큰 장터 열어 
    
    그리움에 지친 
    눈물을 말리고
    가슴에 응 얼진
    사랑을 옹알이하면서
    
    끝내 말하지 못한
    수많은 사랑의 밀어를  
    하얀 꽃잎에 토혈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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