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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징검다리
김연식 명예기자  |  r10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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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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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징검다리


              佳谷/김연식

                                                               
칼바람이 세운 촛봉에서
황금빛으로 떠오르는 새 빛 맞이
손뼉치고
만세 부르고
큰 환호성으로
조용한 기도로
절절한 소망을
비운 가슴에 담으며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                                 
행복한 기쁨이 물결 치기를 
   
                  
힘겨운 일               
모두 떨쳐버리고   
즐거움을 잉태하여
막연한 소망이                                   
뱀처럼 구부러진 길을 돌아서라도          
미완의 꼬리를 자르는 한해이기를

        
많은 연이
외로움 떨치고     
보람의 열매로 거두기를

 

 


소망의 징검다리 하나씩 건널 새해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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